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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h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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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ete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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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1 of 122
15 September 2007 at 10:36pm | IP Logged 
안영하세요.

나는 개요를 보았다. 단-남자, 왜 편지를 쓰지 못했어요? 전언판에는 다른 사람들 유창히 한국말하지만 편지를 안 썼다. 어떻게 너희 한국말를 배웠어요?

우리가 한국말를 하자! 시간이 있으면 무엇을 하기 좋어해요? 어디에 살아요? 형제 있어요?

(한국 키보어드가 없으면 BablePad을 사용할수 있어요.)http://www.babelstone.co.uk/Software/BabelPad.htm l
To use the program, click on Character Map from tools, and then Hangul syllables and then you input the characters by clicking on the squares with your mouse. And then you do the good old fashion cut and paste trick to get the characters typed elsewhere. It's not as fast as using a Korean keyboard but it does the 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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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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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2 of 122
16 September 2007 at 3:37am | IP Logged 
와.... 드디어 한국어 Thread가 생겼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Scott형? 아저씨? 뭐라고 부르죠? (Hi Scott형? 아저씨? What should I call you?)

저는 스리랑카에 살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스리랑카에서 가장 큰 도시 콜롬보(Colombo)에 살고 있어요. 한국어는 애기 때 부터 썼으니까, 자연스럽게 배웠겠죠?? ^^;; (I live in Sri Lanka. More accurately speaking, I live in Colombo, the largest city in Sri Lanka. As I used Korean since I was a baby, I probably learnt it naturally, didn't I?)

요즘에는 A-Level공부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시간이 좀 날때는 책 읽거나, 노래 부르거나, 그림그려요. (Nowadays, I don't have time because of A-Level studies. But when I do have free time, I read books, sing or draw pictures.)

저는 남동생이 한 명 있어요. 이름은 윤성원이고요. 저보다 1년 반 어려요. (I have a younger brother. His name is Sung Won Yun. He is one and a half years younger than me.)

영어는 혹시 아직 한국어 잘 못하시는 분들이 제가 쓴것 뜻을 잘 모를까봐 번역해서 넣은 거에요. 계속 이렇게 할까요, 아니면 이제부터 번역은 안 쓸까요? (I put English translations just in case some of you don't understand what I've written. Should I keep doing this, or not put any more translations after this?)

다른 분들은 어때요? 형제? 취미활동? (What about you guys? Siblings? Hobbies?)

-지원 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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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a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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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3 of 122
16 September 2007 at 12:09pm | IP Logged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매트인데 지금까지 글을 많이 올리지 않지만 이 게시판을 자주 읽는편이예요. 전 미국 캘레포니아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이예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2년 다 됐는데요 그중에서 2달반동안 한국에서 지냈었어요. 이번 여름에 교환학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거든요. 여태까지 공부하던 건 서울대에서 나온 한국어 책 시리즈와 Integrated Korean인데 요즘은 연대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어5과6급을 공부하고 있어요. 한국어의 문법이 너무 복잡하고 동사의 어간에 붙일 수 있는 문형이 하도 다양하고 많아서 골치가 아파요 ㅎㅎ. 제 성격은 자상한편이라서 그런지 다 외워야된다는 생각을 들을때가 많아요. 한국어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앞으로 영화로나 소설책으로나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는데요. 한국어를 배우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저한테는 보람있는일이죠. 한국에 있는동안 다정하고 진짜 착한 분들을 만나서 동기가 됐거든요.

개인적인 정보는.. 취미가 농구와 한국어를 배우는것이죠. 대학에서 전공은 회계학이지만 하도 재미없어서 수업을위해 공부하지 않고 시간 나면 한국어를 배우는거예요 ㅎㅎ.

앞으로 우리 모두다 의욕적으로 공부하고 좋은경험과 성취감이 있었으면 하는데요.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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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ete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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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4 of 122
17 September 2007 at 3:15am | IP Logged 
Jiwon wrote:
와.... 드디어 한국어 Thread가 생겼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Scott형? 아저씨? 뭐라고 부르죠? (Hi Scott형? 아저씨? What should I call you?)

저는 스리랑카에 살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스리랑카에서 가장 큰 도시 콜롬보(Colombo)에 살고 있어요. 한국어는 애기 때 부터 썼으니까, 자연스럽게 배웠겠죠?? ^^;; (I live in Sri Lanka. More accurately speaking, I live in Colombo, the largest city in Sri Lanka. As I used Korean since I was a baby, I probably learnt it naturally, didn't I?)

지원 아찍 신하라말을 공부해요? 어떻게 코로므보? 스리 란카 음식은 맛있어요? 코로므보 동물장이나 신전(神殿)을 있어요? 무엇을 종교를 믿어요?

Quote:

요즘에는 A-Level공부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시간이 좀 날때는 책 읽거나, 노래 부르거나, 그림그려요. (Nowadays, I don't have time because of A-Level studies. But when I do have free time, I read books, sing or draw pictures.)

A-level응 무엇이예요? Assembly Language? 컴퓨터 수선이예요?

Quote:

영어는 혹시 아직 한국어 잘 못하시는 분들이 제가 쓴것 뜻을 잘 모를까봐 번역해서 넣은 거에요. 계속 이렇게 할까요, 아니면 이제부터 번역은 안 쓸까요? (I put English translations just in case some of you don't understand what I've written. Should I keep doing this, or not put any more translations after this?)

보통 우리가 영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한국어 학생들 질문이 있으면 그들 Practical Self-Study Questions에 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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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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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5 of 122
18 September 2007 at 12:43pm | IP Logged 
A-level이란 것은 시험 이에요.

문마다 번역할 필요 없어요.

한국말을 입력하기란 것은 전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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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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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6 of 122
19 September 2007 at 5:34am | IP Logged 
trauma2020 wrote: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매트인데 지금까지 글을 많이 올리지 않지만 이 게시판을 자주 읽는편이예요. 전 미국 캘레포니아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이예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2년 다 됐는데요 그중에서 2달반동안 한국에서 지냈었어요. 이번 여름에 교환학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거든요. 여태까지 공부하던 건 서울대에서 나온 한국어 책 시리즈와 Integrated Korean인데 요즘은 연대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어5과6급을 공부하고 있어요. 한국어의 문법이 너무 복잡하고 동사의 어간에 붙일 수 있는 문형이 하도 다양하고 많아서 골치가 아파요 ㅎㅎ. 제 성격은 자상한편이라서 그런지 다 외워야된다는 생각을 들을때가 많아요. 한국어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앞으로 영화로나 소설책으로나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는데요. 한국어를 배우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저한테는 보람있는일이죠. 한국에 있는동안 다정하고 진짜 착한 분들을 만나서 동기가 됐거든요.

개인적인 정보는.. 취미가 농구와 한국어를 배우는것이죠. 대학에서 전공은 회계학이지만 하도 재미없어서 수업을위해 공부하지 않고 시간 나면 한국어를 배우는거예요 ㅎㅎ.

앞으로 우리 모두다 의욕적으로 공부하고 좋은경험과 성취감이 있었으면 하는데요.
매트


와.. 겨우 2년 밖에 공부한 분 치고는 한국어 실력이 좋은데요? :-)
"제 성격은 자상한편이라서 그런지 다 외워야된다는 생각을 들을때가 많아요."- 이 부분은 뜻이 잘 이해되지 않아요. "자상하다" 는 Gentle, Kind, Benevolent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에요.

"한국에 있는동안 다정하고 진짜 착한 분들을 만나서 동기가 됐거든요." - 동기는 Reason, Motivation to start something의 뜻이 있어요. "한국에 있는 동안 다정하고 진짜 착한 분들을 만나서 도움이 됐거든요" 가 더 한국어적인 표현이에요.

지금까지 본 영화랑 소설중에 재미있는 것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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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
Trig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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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7 of 122
19 September 2007 at 5:58am | IP Logged 
skeeterses wrote:
지원 아 싱할라말을 공부해요? 어떻게 콜롬보? 스리랑카 음식은 맛있어요? 콜롬보 동물장이나 신전(神殿)을 있어요? 무엇을 종교를 믿어요?

A-level응 무엇이예요? Assembly Language? 컴퓨터 수선이예요?

보통 우리가 영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한국어 학생들 질문이 있으면 그들 Practical Self-Study Questions에 갈수 있어요.


음.. 싱할라는 몇몇 단어 말고는 잘 몰라요. 아, 부끄러워라.. *^_^* 쓸 필요가 없으니까 배우지를 않았어요.. 다 영어로 하면 통하거든요.

스리랑카 음식은 좀 매워요. 한국음식도 맵지만, 이건 허브와 향료가 다른 매운 맛이에요. 그리고 주로 카레고요 (Curry), 인도처럼 손으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요.

콜롬보 가까이에 동물원 하나 있어요. 근데 별로 크진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저는 거기 가는 거 아주 좋아해요. 물론 나머지 가족들은 별로 가고 싶어 하지 않지만 (꽤 덥거든요).

신전이면 Temple 말이에요? 여기는 다종교 나라다 보니까 사원이 진짜 많아요. 절(Buddhist Temple)도 많고, 모스크(Mosque)도 우리 집 바로 옆에 있고. 힌두교 사원도 가끔 가다 나오고요. 물론 성당이랑 교회도 있어요. 저는 종교가 없어요. 우리 가족 다 그래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없으신 걸요.

A-Level은 영국시험인데 Year 12 & 13때 공부해요. 미국에서는 Grade 11 & 12이죠 아마도? 학교 졸업시험인데 대학교 갈 때도 사용해요. 미국 AP랑 SAT 비슷해요. 저는 영문학, 수학, 화학, 지리학, 경제학 하고 독일어 공부하는 데 영문학이랑 지리학 작문이 힘들어요. 지금은 영문학에서 햄렛(Hamlet)이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 배워요. 흥미롭긴 하지만 좀 어려워요. ^^;

"보통 우리가 영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 좀 표현이 영어 같은데요. 이걸 변역하면 "Usually, don't use English"가 되는데, 잘 쓰이지 않아요. "될수 있으면 영어 사용하지 맙시다"가 더 자연스럽고 한국어적인 표현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어는 강조할 때 빼고는 대명사를 안 쓰는게 더 자연스러워요.

@nhk9: 맞아요. 한국어를 컴퓨터에 입력하기는 아주 힘들어요. 저는 Native Speaker (원어민)인데도 힘든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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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a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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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8 of 122
19 September 2007 at 12:26pm | IP Logged 
Jiwon wrote:
   
"제 성격은 자상한편이라서 그런지 다 외워야된다는 생각을 들을때가 많아요."- 이 부분은 뜻이 잘 이해되지 않아요. "자상하다" 는 Gentle, Kind, Benevolent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에요.

"한국에 있는동안 다정하고 진짜 착한 분들을 만나서 동기가 됐거든요." - 동기는 Reason, Motivation to start something의 뜻이 있어요. "한국에 있는 동안 다정하고 진짜 착한 분들을 만나서 도움이 됐거든요" 가 더 한국어적인 표현이에요.

지금까지 본 영화랑 소설중에 재미있는 것 있어요?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 자상하다는 말은 자세하고 찬찬하단 뜻이 아니예요?
두번째 부분에는 도움되기보다는 그런 경험이 계속 한국어를 열공하게 된 동기가 됐단 말이예요.
그런 의미로 아직 틀린 말인가요?

지금까지 한국어로 된 소설책을 읽어본적 없는데 한국에 있는동안 몇권을 샀어요. 다빈치코드 하고 저주받은 피라는 책들을. 마지막 교과서 (연대에서 나온 한국어6)를 끝나고 나면 읽을 계획이거든요.
영화는 최근에 광주의 사건?에대한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봤는데 보고나니까 정말 놀랐어요.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거든요. 미국 학교들에선 한국 역사에대해 배우는건 한국전쟁밖에 없으니까요.

지원씨는 A level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말인데 졸업하면 어떤 대학교로 들어가고 싶나요? 영국의 시험을 공부하는 걸 보니 영국에서 학교에 다닐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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